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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5 전기] 한국어교육학과 신입생 합격후기/재학생 학과생활후기

  • 관리자

한국어교육학과 신입생 합격후기/재학생 학과생활후기



 

1. 2025학년도 신입생 신은서(학부 전공: 국제학) 


 1)  대학원 학과 선택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2025년도 전기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신입생 신은서입니다. 제가 본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입니다. 비전공자인 저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는 상태였지만, 본교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지원 체계가 저를 성장시켜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용기를 내어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 개발 중심의 수업은 저에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교재를 개발하며 다양한 현장 쟁점들을 함께 고민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학업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들로 오직 본교만을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입학전형준비 과정

 입학 준비에 대해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어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신입생 합격 후기를 찾아보며 서류 및 면접 준비 과정 그리고 학교 생활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서류 준비 시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은 ‘연구계획서’ 작성이었습니다. 비전공자인 만큼 어떤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해야 할지 초반에는 감을 잡기 어려웠지만 여러 합격 후기를 읽으면서 한국어 교육 관련 최신 논문과 자료를 탐색해보라는 조언을 따라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IT 회사에 재직하고 있어 AI가 친숙한 주제였고, 이를 활용해 AI 기반 학습자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 교재 개발을 연구 주제로 삼아 연구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입학 설명회 참석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설명회를 통해 커리큘럼과 교육 방향성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저 또한 설명회를 듣고 학교 생활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지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 예비 지원자분들께

 저처럼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거나, 비전공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는 분들께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입학한 지 아직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교수님들의 따뜻한 지도와 선배 및 동기들의 격려 덕분에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첫 수업에서 한 교수님께서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이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아마 마지막 학기까지 저를 붙잡아 줄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단순히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력을 갖춘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스스로 떳떳할 수 있을 만큼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력을 쌓기에 본교만큼 적합한 곳은 없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값진 경험을 선물해준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주저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한 발짝 내디뎌 보시길 응원합니다!




2. 2025학년도 신입생 O지O(학부 전공: 국어교육과) 


 이화여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합격 소식을 듣고 기쁨과 감회가 교차했다. 오랜 기간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언어에 특별한 흥미가 있던 나는 여러 개의 외국어를 배워왔다. 영어, 일본어 외에도 5년 이상 독일어를 배웠고 지난해에는 오스트리아 빈대학의 여름 집중 독일어 코스를 다녀오기도 했다. 

 외국어를 배우면서 영국문화원이나 독일문화원의 커리큘럼이나 교재, 교수법이 매우 체계적이고 질적으로도 우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나라들은 오랜 기간 자국의 언어를 다른 나라에 알리고 가르치려는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기에는 자국의 위상을 높이고 고유한 문화를 전파하여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언어를 통한 문화 전파는 그 나라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외국에 소개된 한국어 교재나 어학원 및 콘텐츠 등에는 비교적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가의 위상이 높아졌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지금보다 질 높은 수준의 교재 개발 및 교수법 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이화여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은 나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특히 일을 병행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과 4학기로 학업을 마치고 자격증과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은 꽤 큰 장점이었다. 또 교수진의 연구 실적과 활동을 살펴보고는 더욱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다. 조금 힘을 내서 학업을 따라가면 장차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고 한국어를 통해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이해라는 귀중한 경험을 그들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설레는 일이었다. 

 이화여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 입학을 준비하면서 걱정과 부담도 있었는데 우선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점과 학위를 받기 위한 공부에는 다소 부담되는 나이가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용기를 주었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입학 후에는 대학원 석사 과정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르면서 대학에서 배웠던 국어 관련 전공지식을 더 심화시키고 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실용적인 교수 방법을 모색해 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교재 개발이나 수업 콘텐츠 제작에도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 입학 후 지도교수님과 상의하며 전문적인 지도와 조언을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인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우선 교사로서 학교내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보고 해외의 재외국민 학교에서 가르치거나 현지의 한국어 학교에서 일할 기회도 가져보고 싶다. 또 연구를 더 해서 한국어 교재 개발이나 콘텐츠 개발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 그 밖에도 은퇴 후 점차 우리 사회에 늘어날 이민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침으로써 봉사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하며 나에게 새로운 꿈을 준 이화여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교수님들과 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3. 3학기 재학생 김OO(학부 전공: 중국어문화학부)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중인 김00입니다. 어느덧 1년이 흘러 재학생 학과생활 후기를 작성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학교를 어디로 갈지, 대학원과 학과를 어디로 결정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찾아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보를 찾을 수 없을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입학 후기와 학과생활 후기였습니다. 저의 글이 1년 전 저와 같이 고민했던 학우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는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전공,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3가지 루트로 한국어교육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주간에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야간에 수업이 있는 대학원, 그리고 논문보다는 교재를 개발하는 것에 더욱 관심이 있어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물론 한 과목을 더 수강하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고도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후 취업을 염두에 두었을 때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3학차에는 종합시험이 진행됩니다. 수강하는 교과목 공부와 종합시험 준비, 포트폴리오 작성으로 바쁜 학기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본교의 장점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 입학하여 공부하지만, 타 대학원의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 수업의 선택지가 많다는 것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본교 대학원에는 인턴십 교과목이 있어 수강하게 되면 일을 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학점으로도 인정되는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저는 1, 2학차 1년 동안 학업과 동시에 주간에는 시간강사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현장에서 학습자들을 만나며 경험을 쌓고, 이 시간들이 교과목으로도 인정되어 일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요건 중 영어시험 성적이 충족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영어와는 담을 쌓고 지냈던 터라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어교육원에서 대학원 영어 특강을 운영하고 있어서 8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듣고 시험을 보아 영어시험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과 걱정이 많았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졸업까지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힘들고 걱정되었던 발제와 기말보고서는 어느새 익숙해졌지만 또 새로운 종합시험과 포트폴리오라는 큰 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 산이 여전히 크고 높아 보이기만 하지만, 1년 전의 걱정과는 다르게 정상에 올랐고, 산을 기쁘게 걸어 내려왔던 것처럼 주어진 1년을 충실하게 살아 또 한 번 하산의 기쁨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산이 높아만 보이시는 분들께 희망이 되고 도전이 되어 개강 후 학교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단, 유사과목은 원칙적으로 수강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