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국제중국어교육학과 졸업생 조영경씨(2018년 2월 졸업)가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중국어교과 전국 수석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국제중국어교육학과 졸업생 조영경씨(2018년 2월 졸업)가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중국어교과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다.

2012년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입학, 조기졸업 후 2015년 9월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 입학한 조영경 씨는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서 중국어교육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론들을 배우고 중국어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등 기초실력을 탄탄하게 쌓았기 때문에 1년 만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중국어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처음으로 중국어로 제대로 된 장편의 글을 써보는 경험을 함으로써 중국어 작문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임용고시 1차 시험에서 서술형, 논술형 답안을 작성할 때 정확도와 가독성이 높은 중국어 문장을 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임용고시 2차 수업 실연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중국어 수업 실연 지도를 받으면서 닦은 실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고 하면서 “이제 막 교직에서 발걸음을 뗀 초보 교사이지만,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국제중국어교육학과는 저에게 나침반이 되어 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중국어교육의 길을 걷고자 하시는 분들과 이 나침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면서 후배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